서울시, 이문4구역 3541세대 공급…대치우성1차 재건축
이문4구역 재개발, 최고 40층 3541가구 공급
대치우성1차, 지하4층~지상35층 712가구로 재건축
금천 대한전선부지, 공동주택 990가구 조성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서울시가 동대문구 이문동과 금천구 시흥동, 강남구 대치동에 임대주택을 비롯해 총 5243세대의 공동주택을 공급한다.
서울시는 28일 제19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동대문구 이문4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 △금천구 대한전선부지 특별계획구역 주택건설사업 △강남구 대치우성1차아파트 재건축사업, 3건에 대한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건축심의 통과로 3개 지역에서 임대주택 1044세대, 분양주택 4199세대 등 총 5243세대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임대주택의 경우 신혼부부가 아이를 키우면서 계속 거주할 수 있는 중형 평형의 장기전세주택 355세대가 포함돼 있다.
우선 동대문구 이문4 재정비촉진구역에 총 3541세대 중 임대 830세대, 분양 2711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중 임대는 행복주택 등으로 570세대와 장기전세주택으로 260세대가 공급된다.
이 재개발사업 부지는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과 신이문역 사이에 위치한 교통 요지로 최고층수 40층의 대규모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공원과 인접한 301동의 경우 현상설계 등을 통해 실사용 면적 25㎡ 이상으로 기존 임대주택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키로 했다.
금천구 대한전선부지에는 총 990세대 중 임대 128세대, 분양 862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중 임대는 사회초년생 등을 위한 행복주택 76세대와 3~4인 가구를 위한 장기전세주택 52세대로 구성된다.
강남구 대치우성1차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총 712세대 중 임대 86세대, 분양 626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중 임대는 행복주택 43세대와 장기전세주택 43세대로 계획됐다.
이 재건축사업은 기존의 폐쇄형 단지 배치를 벗어나 담장을 걷어내고 영동대로변에 지역 주민과 함께 사용하는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등의 주민공동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100조 날리게 생겼는데…"삼성 파업은 역대급 특수...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앞으로도 서울시는 지속적인 주택 공급으로 주택 시장을 신속하게 안정화시켜 가면서, 장기전세주택 등 지속가능한 양질의 임대주택도 충분히 공급해 서민 주거난을 해소해 가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