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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사용자 감지해 기울기 조절하는 침대 기술 특허 등록

최종수정 2021.10.27 13:29 기사입력 2021.10.2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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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코골이 원인 예측하고 침대 조정·행동 안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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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는 사용자의 움직임 등을 감지해 코골이를 방지하는 전동 침대 기술을 특허 등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취침 중인 사용자의 코골이 소리와 움직임을 감지해 침대를 움직이도록 한 점이 핵심이다. 침대에 설치된 소리 감지 센서와 움직임 감지 센서로 코 고는 사용자를 파악해 침대의 기울기를 조절하는 원리다.

센서를 통해 획득한 사용자 정보를 토대로 코골이 원인을 예측해 상황에 맞는 대응을 할 수도 있다. 사용자의 목젖이나 혀가 코골이 원인인 경우에는 침대에서 사용자의 머리가 위치한 부분을 높이고 후두 덮개가 원인인 경우 사용자에게 의료기관을 방문하라는 행동 안내 등 정보를 제공한다.


또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가 엎드려 자거나 옆으로 누워서 자면 사용자의 머리가 위치한 부분을 높이지 않고, 사용자가 정자세로 자는 경우에는 상승하도록 자동 조정한다.


이번 특허는 수면호흡 장애를 유발하는 코골이를 방지하고 사용자의 안정적인 수면을 돕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바디프랜드는 이 특허 기술을 침대 브랜드 '라클라우드'에 적용할 계획이다.

바디프랜드는 올해 10월 기준으로 국내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등 지적재산권 1124건을 출원해 그 중 456건을 등록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기술연구소, 디자인연구소, 메디컬 R&D센터 등 3대 융합연구조직을 통해 최근 5년간 안마의자 연구 개발에 약 740억원을 투자하며 헬스케어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향후 5년 간 1000억원 이상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해 경쟁사들과 기술격차를 20년 이상 벌리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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