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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츠웨이, SF 대작 ‘듄’ 피규어 제작…“11월 글로벌 동시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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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캐릭터 피규어 전문 제작사 블리츠웨이는 일본의 유명 피규어 제조사 ‘프라임원 스튜디오’와 함께 영화 ‘듄(Dune)’의 주인공 ‘폴(티모시 살라메)’의 피규어를 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폴’ 피규어는 4분의 1 스케일의 스테츄(고정형) 피규어로 제작된다. 오는 11월 초 전 세계 동시 예약 방식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블리츠웨이는 글로벌 최대 피규어 전시회인 ‘2022 베이징 원더페스티벌’에서 관련 프로토 타입 피규어를 공개할 계획이다.

지난 20일 개봉한 SF 대작 ‘듄’은 프랭크 허버트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소설 ‘듄’은 전 세계적으로 20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다. SF계 노벨상이라 불리는 ‘휴고상 최우수 장편상’과 ‘네뷸러 문학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영화 ‘스타워즈’, ‘에이리언’, 드라마 '왕좌의 게임', 게임 '스타 크래프트' 등 여러 대중 문화 작품 전반에 영감을 준 대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화는 아라키스라는 모래 행성 ‘듄’을 배경으로 전 우주의 왕좌에 오를 운명으로 태어난 전설의 메시아 ‘폴’의 위대한 여정을 그렸다. 생명 유지 자원인 스파이스(Spice)를 두고 주인공 ‘폴’과 악의 세력과 전쟁을 웅장하고 아름다운 영상미로 표현한 게 특징이다.


‘블레이드 러너 2049’를 연출한 ‘드니 발뇌브’가 감독을 맡아 '듄'의 대서사시를 매끄럽게 연출했다. 영화는 원작을 읽지 않은 사람들도 '듄'의 매력에 빠질 수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관련 IP를 활용한 피규어 등 캐릭터 상품의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영화 '듄'은 국내 개봉 이후 주말(22~24일)동안 관객 27만5959명을 모아 누적관객 38만3173명을 기록했으며 북미에서는 주말 동안 4010만 달러의 오프닝 성적을 달성했다.


블리츠웨이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되는 폴의 피규어는 작중 사막 생존의 필수품인 프레멘의 스틸 슈트를 완벽히 재현해냈다”며 “영화 속 가장 큰 상징인 ‘크리스 나이프’와 다양한 무기들을 교체할 수 있는 점이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블리츠웨이는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를 통과하고 ‘대신밸런스제9호스팩’과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블리츠웨이 은 오는 11월5일 임시주주총회에서 합병승인 결의의 건, 정관 변경의 건, 이사 및 감사 선임의 건 등의 의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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