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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회원 1년새 3배 증가한 890만… 2030세대가 60%

최종수정 2021.10.25 10:20 기사입력 2021.10.2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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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비중 급증…대부분 출퇴근 시간에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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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회원수가 1년 만에 약 3배인 890만명으로 증가했다. 회원 중 60%는 20~30대가 차지했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출범 4주년을 기념해 이 같은 수치를 25일 공개했다. 이달 기준 누적 회원수는 890만 명으로 지난해 10월 300만명 대비 약 3배 가량 증가했다.

1년새 20대 회원 비중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20.1%에서 31%로 20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이다. 지난해 3주년 당시 39.8%로 1위를 차지했던 30대는 29%를 기록해 2위로 하락했다. 이어 40대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24%를 차지했다. 2030세대만 전체 회원의 60%를 차지한 것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57%, 여성이 43%였다. 모바일 기기를 이용 비중이 78%로 PC 22% 대비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용자들의 거래가 가장 활발한 시간대는 오전 9-10시였다. 이어 오후 6-7시가 뒤를 이었다. 출퇴근 시간에 거래가 활발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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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출범 후 4년 간 가장 많은 이용자 수를 기록한 날은 지난 5월20일이다. 이 날 하루에만 500만명이 이용했다. 이용자들의 업비트 애플리케이션(앱) 일 평균 체류 시간은 45분 32초였다. 올해 들어 지난 9월까지 업비트 앱 총 이용 시간은 4억6426만8590 시간(약 5만3734년)이었다.


한편 업비트는 세계 표준 거래소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추진 중이다. 올해 1월에는 국내 최초로 디지털 자산 실시간 변동성 지수인 '디지털 자산 공포-탐욕 지수'를 출시했다. 구글플레이와 애플의 앱스토어에서 동시에 실시간 인기 앱 1위도 차지했다. 지난달에는 제 4회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도 개최했다. 이달 두나무는 국내 최초로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가 수리돼 ‘국내 1호 가상자산 사업자’가 됐다. 100억원 규모 투자자 보호 센터도 연내 설립할 예정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업계를 선도하는 디지털 자산 거래소로서 믿을 수 있는 안전한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성숙한 디지털 자산 투자 문화 정착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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