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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양지마을 야외화장실’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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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양지마을 야외화장실’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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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전북 임실군(군수 심민)은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청웅면 양지마을에 야외화장실을 새롭게 신축하기 위해 오는 20일 착공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화장실은 노후화로 내부시설이 자주 파손되고 정화방식이 분뇨처리로 여름철이면 악취 냄새가 나서 이용객들의 불편이 초래되고 있어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신축하게 됐다.

신축될 화장실은 건축면적 15㎡에 남?여 화장실을 분리하고 내부시설은 주민 요구에 맞춰 현대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외벽은 벽돌조로 마감하며 발생 되는 분뇨 및 오수는 구고마을 하수처리장으로 연계 처리해 악취 발생 제어 등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신축 위치에 주민들의 공동생활 공간인 양지 마을회관과 모정이 연접하고 있어 휴식과 화합의 장으로 이용하는 공간에 편의시설 확충으로 주민 및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연말까지 화장실 신축을 완료해 이용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익 증진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sd24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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