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LG전자, 해외출장 복귀 임직원 대상 사내 방역지침 일부 완화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입국 후 1∼2일 차 코로나19 진단검사 받은 뒤 '음성' 확인되면 출근 가능
'위드 코로나' 대비 움직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문호남 기자 munonam@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문호남 기자 munonam@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LG전자 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으로의 전환을 앞두고 해외출장에서 복귀한 임직원들에게 적용하는 사내 방역 기준을 일부 완화했다.


18일 LG전자 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임직원의 경우 이날부터 해외출장에서 복귀하거나 해외에서 국내로 출장을 올 경우 입국 후 1∼2일 차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뒤 '음성'이 확인되면 정상 출근할 수 있다.

LG전자 는 그동안 국내외 출장의 경우 원칙적으로 금지였으나 필요에 따라 최고책임자의 승인을 받고 현장 업무를 수행할 수 있었다.


정부가 이르면 다음달 초 위드 코로나로 방역체계를 전환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를 고려해 사내 지침 완화 규정도 새롭게 마련하게 됐다고 LG전자 는 설명했다. 대신 회사는 해당 임직원의 경우 7일간 재택근무를 권장할 예정이다. 또 이 기준은 정부가 지정해 놓은 변이 바이러스 유행국가에서 입국한 임직원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와 함께 LG전자 는 접종 완료자가 코로나19 확진자를 밀접접촉했을 경우의 재택근무 기간을 기존 14일에서 7일로 단축했다. 재택근무 6∼7일 차에 음성이 확인되면 출근할 수 있다.

나머지 지침은 기존대로 유지한다. 다음 달 정부가 위드 코로나 방침을 공식 발표하기 전까지는 국내외 출장, 외부 미팅, 집합 교육을 금지하고 재택근무 비율도 50% 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이다. 교대근무 등 정해진 일정에 따라 움직이는 생산라인에서는 사업부 재량에 따르는 현행 방식을 유지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의대 교수들 집단사직 예고…교육부 "실습 수련 차질 생길 것"(종합) [청춘보고서]기술 뚫고 나오는 인간미에 반했다…K팝 세계관 확장시킨 '플레이브' "삼성전자 美 보조금 60억달러 이상…테일러 외 추가 투자 확대"(종합)

    #국내이슈

  • 대선 압승한 ‘21세기 차르’ 푸틴…'강한 러시아' 통했다 희귀병 투병 셀린 디옹 "꼭 무대로 돌아갈 것" 여성징병제 반발 없는 북유럽…징집대상 중 소수만 선발[뉴스in전쟁사]

    #해외이슈

  • 서울 대표 봄꽃 축제…3월29일~4월2일 여의도 봄꽃 축제 독일축구팀 분홍색 유니폼 논란…"하이힐도 팔지 그래?" 스페이스X, 달·화성 탐사 우주선 세 번째 시험비행 또 실패

    #포토PICK

  • 아우디 A5 카브리올레 2024년식 출시 [타볼레오]조수석·뒷좌석도 모두 만족…또 진화한 아빠들의 드림카 현대모비스 "전비·디자인·편의성 개선"… 새 전면 통합모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치솟는 과일값 '애플레이션' [뉴스속 용어]정부와 의료계 'ILO 강제노동 금지 협약' 공방 [뉴스속 용어]총선 앞둔 인도, '시민권 개정법' 논란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