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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와 비슷한 흐름?…“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 추세 지속되기 어려워”

최종수정 2021.10.17 16:02 기사입력 2021.10.1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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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와 함께 구인난 원인된 코로나19 보조금 지급도 마무리
코로나19로 인한 이연 수요 때문에 유가 상승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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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최근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 때문에 금융시장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지속적인 추세로 보기 힘들단 해석이 제기됐다. 올해 2월과 흐름이 비슷하기 때문에 내년 상반기 전에는 충분히 완화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17일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에서 불안요인이 동시다발적으로 터져 나오면서 물가상승과 경기불황이 동시에 발생하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실제로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미국의 성장률을 기존 7%에서 6%로 낮췄다. 아울러 이달 초 1.4%대였던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지난 11일 1.628%까지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추세가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는 게 증권가 분석이다.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 논란에 흔들렸던 올 2~3월처럼 금방 사그라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증권가에선 현재 공급발 인플레이션 우려는 구조적 요인에서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공급망 정체의 원인인 운송망 정체는 구인난에서 비롯됐기 때문이다. 구인난은 이동 제한 및 보조금 지급에 따른 구직 노력 저하가 큰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계적 일상회복 의미하는 위드 코로나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코로나19 보조금 지급도 마무리되고 있다”며 “기간에 대한 불투명성은 있지만 내년 상반기 전엔 충분히 완화될 수 있는 한시적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도 지속되기 어렵다고 봤다. 수요가 증가하면서 유가가 상승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밀렸던 수요들이 일시적으로 늘어났다는 게 그 이유다. 이보다는 유동성과 공급이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정 연구원은 “넘쳐나는 잉여유동성이 투기적 자산의 역할을 하는 원자재 가격에 불을 붙이고 있다”며 “공급은 석유수출국기구(OPEC)만이 아니라 러시아 등 비OPEC 국가와 미국의 셰일오일 업계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이 위드 코로나 정책을 시행하면서 셰일오일 채굴 시추기 숫자를 늘리고 있어 유가도 떨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미 달러가 강세인 점도 주목해야 할 요인이다. 안전자산인 달러와 위험자산인 원유가격은 서로 부의 상관관계를 가진다. 현재 금리가 오르면서 유동성 여건이 악화돼 위험 회피 심리가 달러 가치에 반영되고 있다. 즉, 위험자산 수요가 줄어들면서 유가가 하락하는 흐름이다.


정 연구원은 “현재와 같은 이례적 국면은 테이퍼링에 대한 언급과 시행 이후 마무리될 것”이라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올해 11월 또는 12월 테이퍼링을 시행할 가능성이 크며 스태그플레이션까지 번진 인플레이션 불안은 점차 경기에 대한 문제로 논점이 옮겨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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