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농촌영화제, 슬로건·포스터 공개
[고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고창농촌영화제’가 올해 제4회 영화제의 슬로건과 공식 포스터, 트레일러 등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영화제 알리기에 돌입했다.
15일 고창농촌영화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내달 5일에 개막하는 ‘제4회 고창농촌영화제’의 슬로건으로 ‘고창, 농촌영화를 품다’로 정해졌다.
공식 포스터는 군 특산품인 청보리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고창의 색을 통해 코로나19와 일상에 지친 국민들을 영화를 통해 관객을 품어 위로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식 트레일러는 영화 ‘똥파리’로 유수 영화제의 주목을 받았던 양익준 감독이 연출을 맡아 농촌 속 영화인을 통해 감동과 웃음으로 채워져 있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고창농촌영화제는 내달 5일부터 3일간 군 일원에서 열리며 차 안에서 영화를 보는 드라이브 시네마, 장·단편 영화 제작 공모와 시상작 상영 등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 시도하는 한국장편경쟁은 농촌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담아낸 작품들로 눈길을 끈다.
1차 심사를 통해 박성진 감독의 ‘열두 살’, 이재은, 임지선 감독의 ‘성적표의 김민영’, 황준하 감독의 ‘인플루엔자’. 허정재 감독의 ‘첫번째 아이’, 김은경 감독의 ‘쇼미더고스트’, 윤재호 감독의 ‘파이터’ 등 총 6작품이 선정됐다.
이 작품들은 영화제 기간동안 상영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작품은 대상과 감독상, 관객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또 하나의 경쟁 프로그램인 ‘3분 숏폼’도 화제다.
숏폼이라는 형식의 극영화 작품을 통해 농생명문화도시 고창의 지역적 특색과 농촌의 생명력을 선보이는 3분 분량의 영화 제작 프로그램이다.
고창을 영상미학으로 담아낸 4편의 작품이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으며 개막식 당일 수상작이 공개될 예정이다.
진기영 고창농촌영화제 조직위원장은 “고창농촌영화제와 함께 가을의 정취 따라 걷고, 메시지 있는 영화를 만나는 소소한 행복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우삼 농어촌식품과장은 “올해 고창농촌영화제에서 선보일 경쟁작을 통해 고창과 농촌이 품고 있는 생동하는 스토리텔링 작품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많은 분들이 고창농촌영화제를 찾아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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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gjg7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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