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가 수상스포츠 실습장에 설치한 로켓 발사기.

경북 경산시가 수상스포츠 실습장에 설치한 로켓 발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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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수상스포츠장에 ‘로켓 발사기’가 등장했다. ‘로켓’의 임무는 인명구조. 수난 사고 때 몸을 맡길 수 있는 구명 튜브를 탑재하고 있다.


경북 경산시는 지난 9일 문천지 수상스포츠 실습장 내 수난사고 발생에 대비해 신속한 구조 임무를 돕는 인명구조용 로켓 발사기를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4년 동안 저수지와 하천 등에서 크고 작은 수난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하자 경산시는 이 로켓 발사기에 특수 임무를 맡겼다.


또 오는 20일부터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조정 경기 개최와 평소 시민의 수상 체험행사가 진행되는 문천지 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로켓 발사기를 설치했다.

인명구조용 로켓 발사기는 발사대를 사용해 구명튜브를 최대 60m까지 40회 연속 발사할 수 있다. 발사된 튜브는 수면 도달 후 2~3초 이내 팽창해 신속하게 익수자를 구조하게 된다.


최영조 시장은 “수상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이 늘면서 수난사고 위험지역에 골든타임 내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로켓 발사기를 설치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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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시장은 “시민과 체험객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수난사고 발생 위험지역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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