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하기 싫다? 진화하는 ‘피싱’을 체험하세요 … 경북경찰청, 피싱 모의체험관 오픈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경북경찰청이 휴대폰으로 간편히 경험할 수 있는 ‘피싱 모의체험관’을 열었다.
경북 경찰은 비대면 사회가 장기화하면서 ‘피싱’ 피해가 올해 늘어났고, 온라인 환경에 익숙한 20~30대 피해 연령층이 확산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휴대폰이나 PC환경에서 간편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피싱 모의체험관’을 지난 8일부터 운영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누구나 경북경찰청 홈페이지나 포털 사이트에서 ‘피싱 모의체험관’을 검색해 입장할 수 있다.
체험관은 보이스피싱, 메신저피싱, 스미싱 등 3가지 종류의 피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짜여있다.
보이스피싱범의 목소리 듣기, 문답형식을 통해 피싱 수법 체험을 하고 나면 피해를 당했는지 여부를 알려준다.
이런 체험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예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고 경찰 관계자가 설명했다.
스미싱의 경우 OX 퀴즈 형식을 통해 피싱문자 구분법을 알 수 있도록 했다.
또 많은 국민이 ‘피싱 모의체험’을 할 수 있도록 10월 8일부터 10월 21일 ‘경찰의 날’까지 체험을 완료하거나 SNS공유 인증을 하면 200명을 선정해 모바일 커피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경북경찰청은 10월 한 달 동안을 피싱예방 집중 홍보기간으로 설정해 각 지자체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지역 인터넷카페, 금융기관?편의점?생활체육시설 등 온·오프라인을 아울러 교육?홍보활동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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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앱 설치와 현금인출을 유도하는 전화나 문자는 피싱일 가능성이 매우 커 주의할 것”을 바랐고 “진화하는 피싱수법에 대응해 ‘피싱 모의체험관’을 지속 업데이트해 국민의 피싱 피해를 막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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