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병원, 결핵 환자 ‘재택의료 시범’ 의료기관 선정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산 대동병원이 결핵 환자를 대상으로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진료하는 시범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대동병원은 지난 1일부터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하는 ‘결핵 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시범사업은 장기간 치료가 요구되며 전문적인 재택 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결핵환자의 진료를 위해 마련됐다.
직접 방문이 필요하지 않지만 지속적인 관리가 요구되는 활동성 결핵 환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재택 관리가 시행된다.
대동병원은 호흡기내과 전문의와 전문 결핵관리 간호사 등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 참여를 통해 전문적인 재택 의료서비스와 체계적인 결핵관리 방법을 환자에게 제공하고 교육상담과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한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결핵환자를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에서는 대동병원을 비롯해 8개 기관이 선정됐다. 전국 상급종합병원 25곳, 종합병원 28곳 등 총 77개 의료기관이 선정됐다. 시범사업 기간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대동병원 호흡기전담치료센터 이병선 결핵관리 전담간호사는 “장기간 치료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했던 결핵환자에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앞당겨지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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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병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역 결핵환자 관리에 모범을 보여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결핵관리 전담간호사 인력을 추가로 지원받는 등 결핵관리 거점병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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