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로이터

사진출처:로이터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유럽연합(EU)이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과 관련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애플에 거액의 과징금을 부과할 것으로 보인다고 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의 올린 베스테아 경쟁정책 담담 집행위원은 작년 6월 애플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애플페이'의 반독점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

애플페이만으로 지급하도록 하는 NFC 기능, 가맹점 앱과 웹사이트에서의 애플페이의 사용약관, 경쟁업체의 애플페이 접근을 용인하지 않는 점 등이 조사 대상에 올랐다.


소식통은 애플이 아이폰과 애플워치에서 NFC 기능을 제한해 다른 은행과 금융사들이 이 서비스에 접근할 수 없도록 한 점에 조사가 집중됐다고 전했다.

EU 당국은 현재 애플의 반경쟁적 행위에 대한 이의통지서를 작성 중이며 늦어도 내년께 애플에게 보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EU 당국은 관련 법안에 따라 반독점법 위반 혐의가 드러날 경우 연간 글로벌 매출액의 최대 10%에 해당하는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AD

애플의 지난해 글로벌 매출액인 274억 달러(약 33조원)을 기준으로 한 애플의 예상 과징금은 약 27억달러에 달한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