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넷플릭스' 아이치이 홍콩 증시 추가상장 추진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중국판 넷플릭스'로 불리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아이치이가 홍콩 증시에 2차 상장을 추진한다.
블룸버그통신은 6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아이치이가 홍콩 증시에 2차 상장하기 위해 뱅크오브아메리카(BoA), CLSA, 골드만삭스 등의 투자은행(IB)들을 자문사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아이치이는 연말께 있을 2차 상장으로 최소 5억달러(약 5893억원)를 조달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상장 계획이 연기되거나 취소될 수도 있다.
아이치이는 중국 검색업체 바이두의 자회사로 '별에서 온 그대' 등 한국 콘텐츠 수입을 통해 크게 성장한 만큼 2차 상장으로 마련할 자금으로 한국 드라마 등 콘텐츠 투자를 늘릴 가능성이 크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은 미국 증권당국의 규제 강화로 주가가 약세를 보이자 아이치이와 같이 홍콩 증시에 추가로 상장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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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징둥과 넷이즈 등에 이어 올해에는 비리비리, 바이두, 리샹 등이 홍콩 증시를 찾았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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