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 “엔씨소프트, 단기적으로 리니지W 성적 살펴야”
오는 11월4일 신작 리니지W 출시 예정
이베스트투자증권 "엔씨소프트 목표주가 기존 70만원에서 64만원으로 하향"
[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NC NC close 증권정보 036570 KOSPI 현재가 271,500 전일대비 7,500 등락률 -2.69% 거래량 122,135 전일가 279,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주말엔게임]공개된 1분기 성적표…서브컬쳐 신작으로 성장 기대 변동성 속 깊어지는 고민...저가매수 나서도 될까?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전망치(컨센서스)에 크게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실적보다는 향후 출시될 신작 ‘리니지W’의 성적에 주가가 반응할 것으로 보인다.
7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의 올 3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7.2% 감소한 5433억원, 영업이익을 같은 기간 52.8% 줄어든 1026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각각의 컨센서스 5872억원, 1482억원에도 7.5%, 30.7% 하회하는 수준이다. 다만 현 시점의 컨센서스에 포함된 전망치 상당수는 블레이드앤소울2의 부진을 반영하지 않았다.
신작의 부진이 올 3분기 실적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풀이된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한국에서의 블레이드앤소울2 일평균 매출을 30억원 중반 수준에서 10억원 초반으로 끌어내린 바 있다. 아울러 신작 모멘텀도 상실된 동시에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1등 업체로서의 프리미엄도 사라진 상태다.
다만 오는 3분기 실적보다는 오는 11월4일 출시될 리니지W의 성적이 주가에 더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리니지W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레이트(UAE), 카타르 등 13개국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리니지W의 성적이 주가의 단기 반등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리니지W는 과금에 대한 비판을 수용해 과금요소를 상당 수준 완화했다는 점과 첫 분기 영업일수가 58일로 블레이드앤소울2의 36일보다 길다는 점도 감안하면 오는 4분기 일평균 매출은 10억원 초반보다는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부진 가능성도 존재한다. 성 연구원은 “13개국에서의 리니지W 흥행 수준을 예측하기 쉽지 않다”며 “최근 블레이드앤소울2의 부진에 따른 주가 급락을 경험한 적 있어서 사전에 공격적인 대응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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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의 투자의견 ‘중립’(Hold)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70만원에서 6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일 종가는 56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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