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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북한이 시험 발사한 신형 장거리순항미사일은 ‘북한판 토마호크’로 평가받는다. 북한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직후인 지난 1월 22일과 3월 21일 순항미사일을 발사했지만 사거리 1500㎞의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3일 군사전문가들에 따르면 북한의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은 주날개와 꼬리 부분 보조날개, 터보팬 엔진(북한 ‘터빈송풍식 발동기’ 명명), 동체 배면에 엔진 흡입구 등을 갖췄다.

미국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에도 배면 흡입구가 있어 북한이 선진국의 토마호크 기술을 상당히 모방한 것으로 분석된다. 토마호크도 주날개와 보조날개의 양력을 이용해 비행한다. 특히 우리 군이 보유하고 있는 현무-3C 순항미사일도 사거리 1500㎞라는 점을 감안하면 비슷한 점이 많다.


북한이 사거리 1500㎞의 신형 장거리순항미사일을 공개적으로 발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각에서는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를 피하면서 군사력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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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KODEF) 선임분석관 “이번 시험발사는 탄도미사일 뿐만 아니라 순항미사일로도 일본, 괌, 알래스카를 공격할 수 있다는 점을 과시한 것”이라며 “터보팬 엔진의 공기 흡입구 부분이 돌출되어 있다는 점에서 ‘북한판 토마호크’로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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