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미래형 해양 경비체계 구축"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제68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이 10일 오전 전남 여수 해경교육원에서 열렸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을 고려해 외부인원 없이 김홍희 해경청장을 포함한 지휘부와 수상자, 교육원생 등 해경 관계자 40여명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경교육원은 국내 유일의 종합 해양교육시설이자 신임 경찰관과 공무원들이 현장 배치 전 교육을 받는 곳으로, 초심으로 돌아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는 의미를 담아 이곳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서는 22년 만에 개정한 신헌장 낭독이 있었으며, 해경 장비 업무와 관련한 공적을 인정받은 류용환 총경이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하는 등 모두 40명과 4개 단체가 정부 포상을 받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축하 영상을 통해 "우리 정부에서 해경이 부활해 강인하고 유능한 조직으로 거듭나 매우 자랑스럽다"며 "해경이 해양 강국의 꿈을 선도하는 국민의 굳건한 동반자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김홍희 해경청장도 기념사에서 "혁신적인 정책을 묵묵하게 수행한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국민을 위한 조직으로 다시 거듭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미래형 해양 경비체계를 확고히 구축하고 소통과 화합으로 합리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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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의 날은 1996년 9월 10일 해양영토의 범위를 선포한 배타적경제수역법 시행일을 기념해 2013년 법정 기념일로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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