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괄적 차별금지법과 기본권' 주제

안창호 전 헌법재판관이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기본권'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이상현 기자 lsh2055@

안창호 전 헌법재판관이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기본권'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이상현 기자 lsh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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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창원극동포럼은 지난 9일 창원극동방송 공개홀에서 안창호 전 헌법재판관을 강사로 '제4회 창원극동포럼'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발의한 평등에 관한 법률안 등 지속해서 발의되는 차별금지법안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한국교회와 사회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창원극동포럼은 소프라노 김지숙의 특별찬양, 이창교 시청자위원장의 시작기도, 조우성 창원극동포럼회장의 개회선언 순으로 진행됐으며, 윤영석 국회의원(양산갑), 김하용 경남도의회 의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강연자로 나선 안 전 헌법재판관은 "사람 간의 차별을 없앤다는 차별금지법의 취지는, 듣기에는 좋아 보이지만 본질은 동성애를 합법화하려는 시도"라며 "이 법을 통과시킬 경우 교회를 비롯한 곳곳에서 사회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차별금지법은 성경의 창조 질서를 무너뜨리는 것이며 이 법이 통과되면 수천년 동안 형성됐던 서구교회가 무너진 것처럼 한국교회도 큰 손해를 입고 가정과 사회가 큰 혼란을 겪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법안이 통과되면 교회에서는 성경을 근거로 건강한 가정에 대해 설교를 할 수 없고, 직장과 사회에서도 동성애의 문제점에 대해 발언하면 징벌적 손해배상 청구로 이어져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거리두기 3단계 연장에 따라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된 포럼은 경남지역 정계 인사와 목회자, 지도자 등 주요 인사 49명이 현장에서 직접 참여했으며, 온라인중계를 통해서도 방송청취자 및 관심 있는 사람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포럼의 한 참석자는 "헌법재판관을 지낸 전문가께서 교회와 가정을 위협하는 차별금지법의 문제점에 대해 쉽고 명확하게 알려주셔서 많은 분이 이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기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참석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03년 출범한 극동포럼은 극동방송의 방송 선교 사업을 돕는 관계기관으로, 시대의 주요 명제들을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조명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50여회 이상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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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극동포럼은 4회째를 맞아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를 통해 성경적 안목과 대안을 제시하는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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