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치 않은 광주' 외국인 관련 등 19명 확진
26번째 사망자 발생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다.
8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9명 발생해 4346~4364번으로 분류됐다.
광산구 외국인 등 검사 관련 4명, 외국인 등 고용사업장 관련 9명, 기존 확진자 접촉 5명, 유증상 검사로 확진자 1명이다.
4351·4355·4363·4364번은 광산구 외국인 검사와 관련됐다. 4351번을 제외한 3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된 사실이 확인됐다. 광산구 외국인 검사와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총 16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4350·4352·4353·4356~4361번 등 9명은 외국인 등 고용사업장 관련으로 분류됐다.
시는 오는 10일까지 외국인 근로자 고용사업장, 미등록외국인,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현재까지 총 1만7896명이 검사를 받아 4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41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4346~4348·4362번은 전날 확진된 4306번의 접촉자들이다. 4346번은 4306번의 회사 직원이며 4347·4348번은 4346번의 가족이다. 4354번은 4288번과 관련됐다.
광주지역에서는 현재 학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방역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전날 4338번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날 북구 한 초등학교 학생 493명, 교직원 70명에 대한 진단검사가 진행됐다.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자가격리 대상자, 원격수업 여부 등을 위한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보다 앞서 북구 한 중학교에서도 학생, 교직원, 가족 등 2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6~7일에 걸쳐 학생 319명, 교직원 54명, 가족 등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다. 105명이 자가격리 조치됐으며 수업은 오는 17일까지 전 학년 원격수업으로 대체됐다.
한편 광주지역 26번째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도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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