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자율주행 협력사 아르고, 수 개월내 독일서 시험 운행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폭스바겐의 자율주행 기술 협력업체인 아르고가 수 개월 안에 독일 공공 도로에서 자율주행 차량 시험운행을 할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르고의 브라이언 살레스키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허버트 디스 폭스바겐 CEO와 함께 한 행사에서 시험 주행 계획을 공개했다. 살레스키 CEO는 "도로 주행 테스트가 임박했다"며 "몇 개월 안에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르고가 이미 미국 6개 도시 등에서 자율주행과 관련해 주목할만한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과 아르고는 이번주 뮌헨에서 개막하는 오토쇼에서 시험 주행을 할 차량도 공개할 예정이다.
폭스바겐의 디스 CEO는 "자율주행 기술이 자동차를 이용하는 방식을 바꾸고 우리의 세계를 완전히 바꿔놓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폭스바겐은 2019년 8월 아르고에 26억달러를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당시 아르고를 70억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는 기업으로 평가했다.
아르고는 이후 미국 포드 자동차와 차량공유업체 리프트로부터도 투자를 유치했다. 포드와 리프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할 때 아르고의 기업 가치는 124억달러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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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고는 투자은행을 통해 계속 투자 유치를 모색하고 있으며 이르면 내년 상장 계획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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