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0~30대·중도층 바탕으로 상승세

사진=홍 의원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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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예은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60대 이상과 대구경북(TK)만 평정되면 경선은 끝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홍 의원은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 제가 두 번이나 (지사)로 역임했던 경남에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진보에는 노무현이 있다면 보수에는 홍준표가 있다"며 "2002년 노무현 후보처럼 국회의원들이 제 곁에 없어도 당원과 국민만 보고 오늘도 묵묵히 내 길을 간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20~30대와 중도층 지지를 바탕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기관이 8월30일~9월1일간 합동으로 조사해 전날(2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이재명 경기지사 25%, 윤석열 전 검찰총장 19%,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10%를 기록했다.


홍 의원은 앞선 조사인 8월 4주차 때보다 3%포인트 올랐으며, 이 지사와 윤 전 총장은 1%포인트 내렸고 이 전 대표는 1%포인트 올랐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3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3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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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홍 후보는 이날(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2002년 노무현 후보처럼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방명록에 '2002년 노무현 후보처럼' 이라 남기고, 묘역을 찾은 이유에 대해 "전직 대통령 묘소를 전부 참배하고 있는데 경남에 가는 길에 참배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홍 후보는 "2002년 노 전 대통령의 후보선출 당시와 당은 다르지만 상황이 거의 비슷하다"며 "노 전 대통령 주변에 국회의원들이 거의 없었다. (당시) 조경태 의원이 유일하다시피 했는데 현재 조경태 의원은 우리 캠프에 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당 국회의원들은 엉뚱한데 줄을 서고 있다"며 "최근에 MZ세대 지지가 몰리고 있는데 그것도 노 전 대통령 후보 당시와 비슷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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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노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역대 대통령 중 가장 소탈하신 분"이라고 극찬했다.


나예은 인턴기자 nye87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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