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 캠페인’ 전개
[임실=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전북 임실군(군수 심민)은 가을철을 맞아 내달부터 한달간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와 여름철 무더위로 이용이 뜸했던 오수의견공원 등을 중심으로 반려동물을 동반한 지역민과 외지인이 많아질 것을 대비해 반려동물 펫티켓 문화 홍보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군은 공원 산책 시 반드시 목줄을 착용토록 하고, 배설물 처리와 주택간 반려동물 소음 등으로 갈등을 겪지 않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반려인이 준수해야 할 주요 내용은 ▲외출 시 목줄 및 가슴줄 착용 ▲배설물 즉각 처리 ▲2개월령 이상 동물등록 ▲맹견 소유자 교육 이수 및 책임보험 가입 등이다.
비반려인이 알아두면 좋은 내용으로는 타인의 반려견을 자극하는 행동을 하지 말고, 견주 동의 없이 반려견 만지기 및 먹이 주기 등을 자제해야 한다.
군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반려인이 주로 이용하는 공원과 산책로 및 민원이 많은 장소에 현수막을 게첨해 지역민과 외지인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또 동물병원과 읍면사무소·주택가 등에 반려동물 등록을 유도하는 포스터 등을 부착,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오수의견설화로 잘 알려진 군은 오수의견관광지 일대를 중심으로 한 반려동물 산업의 메카로 주목받고 있다.
오수의견관광지에는 오수견육종연구소와 반려동물놀이터, 카라반캠핑장 등 기반시설이 들어서 많은 반려인들이 찾고 있다.
최근에는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반려동물 공공장묘시설인 오수 펫 추모공원이 건립되면서 반려동물 산업의 모든 것을 집적화하고 있다.
여기에 펫 카페와 체험장, 교육장, 캠핑장 등을 조성하고 애견 호텔을 민자 유치해 전국에서 최초의 반려동물 세계명견 테마랜드를 만들 계획이다.
군은 이 같은 반려동물 산업화에 걸맞게 지역사회의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확산,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반려동물 문화와 산업이 하나가 돼 명실공히 반려동물 산업의 거점지역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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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sd24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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