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솔루션·기판 사업 순항…전장부품도 이익 개선 전망

[클릭 e종목] 매분기 '깜짝실적' LG이노텍…영업익 1兆 시대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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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LG이노텍 LG이노텍 close 증권정보 011070 KOSPI 현재가 760,000 전일대비 7,000 등락률 +0.93% 거래량 251,180 전일가 753,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문혁수 LG이노텍 사장, 어플라이드 인튜이션 CEO 만나 피지컬 AI 협력 논의 최대 4배 투자금으로 기회 살려볼까? 금리는 연 5%대로 부담 없이 연 5%대 금리로 투자금을 4배까지? 개별종목, ETF 모두 매입 가능 이 매분기 '깜짝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고객사 내 위상이 더욱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아이폰 신제품 출시 효과, 전장부품 이익 개선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 1조원을 무난히 돌파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31일 키움증권은 이 같은 배경에 LG이노텍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20만8000원이었다.

LG이노텍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3547억원, 영업이익 151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5.93%, 178.21%씩 증가한 규모다. 시장전망치(컨센서스)도 각각 5.25%, 18.48%씩 웃도는 '깜짝실적'이었다.


3분기에도 호실적은 이어질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LG이노텍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 299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컨센서스 2687억원도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

광학솔루션이 기대 이상의 실적을 이끌 것으로 예상됐다. 5G 교체 수요와 맞물려 신형 아이폰 수요 전망이 긍정적인 데다 카메라모듈과 전면 3D모듈의 공급 방식 변화된 상황에서 경쟁사들이 수율 및 코로나19로 인한 생산 차질이 발생하면서 고객사 내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여기에 반도체기판 등에서도 세계 선두 업체 지위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올해 연이은 '깜짝실적'에 내년 실적 둔화 우려가 나오지만 큰 문제는 아니라고 판단했다. 광학솔루션은 내년 상반기 아이폰SE 5G모델 출시로 비수기 가동률에 큰 도움을 줄 것이며 새로운 확장현실(XR) 기기 대상 3D모듈 수요가 더해질 것으로 점쳐진다. 2023년에는 폴디드 줌 카메라 채택으로 질적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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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부품도 반도체 수급 문제가 해결되는 내년에는 흑자 전환하면서 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자율주행 카메라를 중심으로 스마트카 영역으로 협업 분야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김지산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매년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체질을 갖췄다"며 "올해와 내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5.9배, 6.3배에 불과해 기업가치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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