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캠프 "잠수 탄 윤석열, 다시 전언정치로 돌아갔나"
"국민 소통 무섭다면 왜 대통령 선거에 나왔나"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 측은 대외행보를 자제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비판하고 나섰다. 또 다시 전언정치 행태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가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인 1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 김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20일 유 전 의원 캠프의 이기인 대변인은 "윤 전 총장이 8월 초 여름 휴가 후 거의 안 보인다"면서 "1일 1구설 하시더니 언론도 기피하고 토론도 무산시키고 잠수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사실이 아니길 바라지만, 심지어 비전발표회 불참을 고려한다는 보도도 있다"며 "다시 전언 정치, 사진 정치로 되돌아간 것이냐"고 꼬집었다.
이 대변인은 "대통령이 되고자 한다면 국민과 소통을 하면서 본인이 왜 대통령이 되려고 하는지를 말해야 한다"면서 "유권자 국민들이 궁금해하는 사안에 대해 본인의 철학과 정책 방향을 밝혀야 한다. 그래야 미래에 대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언론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이 무섭고, 토론회도 무섭다면 대통령 선거에 왜 나왔냐"며 "질문을 피하고, 기자회견을 피하는 대통령, 지금까지도 충분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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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윤 전 총장은 휴가와 코로나19로 인한 자가 격리 이후 공개 행보를 거의 보이지 않고 있다.이같은 행보 이면에는 캠프 내부 정비, 정책 역량 강화 등의 준비를 하고 있다는 분석 등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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