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글로벌리츠인프라 펀드' 띄운다.. 25억 시딩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신한자산운용이 글로벌 리츠와 인프라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에 25억원을 밀어 넣었다. 통상 운용사들은 2억원 정도를 시딩 투자한다는 점에서 전략적 투자 행보로 분석된다.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2006년 출시한 '신한글로벌리츠인프라부동산1호(H)' 펀드의 시딩 투자를 19일 완료했다. 신한글로벌리츠인프라부동산1호(H) 펀드는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성향을 보이는 리츠, 인프라 기업에 선별 투자하는 재간접 펀드다.

신한자산운용은 코로나19 이후 경제 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집중됨과 동시에 여러 불안요인이 상존하는 현재 투자 환경에서 주식 대비 낮은 변동성을 추구하면서도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펀드에 투자를 결정했다. 미국에서는 올 6월 말 미국의 구인 규모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는 발표가 나오는 등 경제 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경제 활동이 늘어나면서 선진국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과 가격 상승이 관찰되고 있다. 특히 미국 정부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 의지와 정책 발표는 리츠와 인프라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를 회복시키고 있다.


일반투자자들의 경우 이 펀드에 올해 가입하면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공모 리츠·부동산 펀드는 전 금융기관 합산 기준 투자 금액 5000만원 이하까지 배당소득에 대해 9.9% 분리과세가 적용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분리과세 기간은 투자한 날을 기준으로 3년 이내로 올해 연말까지 가입분에 한해 분리과세 신청이 가능하다.

AD

김충선 신한자산운용 CMO(전무)는 "신한자산운용은 쉽지 않은 시장 환경을 고려해 투자자들의 투자 기회 다변화를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고민의 일환으로 글로벌리츠인프라부동산1호 펀드의 전략적 육성을 위해 시딩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