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 지속…신규확진 1930명, 사흘째 1900명대(종합)
사망자 4명 늘어 누적 2148명…치명률 0.97%
김부겸 국무총리가 13일 경기 이천시 중부고속도로 이천휴게소(하남 방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있다. 정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날부터 31일까지 경부선 서울 방향 안성휴게소, 중부선 하남 방향 이천휴게소, 서해안선 서울 방향 화성휴게소, 영동선 인천 방향 용인휴게소 4곳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김진호 기자]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좀처럼 잡힐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1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930명 늘어 누적 22만2111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1990명)보다 60명 줄어든 규모나 사흘 연속 1900명대를 기록한 것이다.
사흘 전 최다 기록(2222명)보다는 292명 적지만 지난 7일 1823명보다는 107명 많은 규모라 확산세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특히 이날부터 시작되는 광복절 연휴를 맞아 전국적으로 대규모 이동과 각종 사회적 집회가 예상돼 추가 확산 우려 상황은 더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광복절 연휴 기간 이동과 모임 자제를 당부했지만, 실효성 여부는 미지수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본격화한 4차 대유행은 최근 비수도권으로 확산하면서 전국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 510명, 경기 560명, 인천 76명 등 수도권이 총 1146명(61.6%) 규모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주 초반 800명대 초반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지난 11일부터는 나흘 연속 1000명을 크게 웃돌고 있다.
비수도권은 부산 150명, 경남 101명, 대구 79명, 충남 57명, 제주 55명, 경북 52명, 충북 42명, 대전 40명, 강원 39명, 전남 27명, 울산 26명, 전북 20명, 광주 16명, 세종 10명 등 714명(38.4%)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수도 지난 11일부터 나흘째 7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2148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97%다. 위중증 환자는 총 386명으로 전날(369명)보다 17명 늘면서 지난달 31일(317명)부터 15일 연속 300명을 웃돌고 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텀블러에 담아 입 대고 마셨는데…24시간 지난 후...
이날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530명 늘어 누적 19만3778명이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396명 늘어 총 2만6185명이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