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무색'…휴가철 하늘길은 더 붐볐다
지난 한 달, 14개 공항 이용객 587만759명
[아시아경제 김진호 기자]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휴가철을 맞아 하늘길이 더 붐볐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이용객이 많이 늘어났다.
14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수도권에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된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한 국내 14개 공항 여객 수는 587만759명으로 전년 동기(544만9509명)보다 7% 이상 늘어났다.
정부가 거리두기 4단계로 '이동 자제'를 당부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름 휴가철과 맞물려 비수도권 휴가지를 중심으로 이동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지난 한 달간 제주공항에는 231만496명이 몰렸고 김포공항에는 195만8307명, 김해공항에도 75만5171명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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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913명, 국외 유입 사례는 77명이다. 방역 지침 강화에도 불구하고 사흘째 2000명 안팎으로 발생하는 추세다.
김진호 기자 rpl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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