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다크비, 우리 한복 세계에 알린다
정부 '한복 분야 한류 협업 콘텐츠 기획·개발' 한류 문화예술인 선정
브레이브걸스와 다크비가 우리 옷 한복을 세계에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한복 분야 한류 협업 콘텐츠 기획·개발'에 참여할 한류 문화예술인으로 두 그룹을 선정했다고 10일 전했다. 앞으로 한복업체 열 곳과 함께 한복상품을 기획하고 홍보·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한복 분야 한류 협업 콘텐츠 기획·개발'은 한복업계가 한류 문화예술인과 협업해 해외 판로를 개척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와 청하가 참여했다. 개발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0 한복 웨이브(Hanbok Wave)' 영상 패션쇼 등을 통해 뜨거운 반응을 유도했다.
민영, 유정, 은지, 유나로 구성된 브레이브걸스는 음악과 방송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인기 스타다. 2017년 3월 발매한 미니앨범 'Rollin’'이 뒤늦게 인기를 끌어 올해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대중가수 부문을 수상했다. 지난 6월 공개한 미니앨범 'SUMMER QUEEN'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브레이브걸스는 "한복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좋은 무대를 선보이고, 일상복으로서 한복의 가치와 장점 또한 널리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찬, D1, 테오, GK, 희찬, 룬, 준서, 유쿠, 해리준이 있는 다크비는 지난 3월 정규 1집 'The dice is cast'를 낸 남성 그룹이다. 드림 콘서트 등에서 화려한 춤과 노래를 뽐내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다. 박미경 문화예술정책실 전통문화과장은 "국내외에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어 한복과 문화예술의 상승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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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과 함께 한복상품을 기획·개발하는 한복업체는 공모로 선정됐다. 김혜순한복, 돌실나이, 담연, 단하주단, 리슬, 모리노리, 생성공간여백(기로에), 사임당바이이혜미, 시지엔이, 차이킴 등이다. 한복상품 약 일흔 벌을 공동 제작하고 11월 패션쇼에서 공개한다. 이진식 문화정책관은 "세계가 우리 옷 한복에 주목하는 지금이 한복산업이 해외로 진출하는 절호의 기회"라며 "이번 협업으로 한복을 비롯한 우리 문화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신한류의 외연을 확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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