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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올림픽 출전 사상 첫 메달을 노리는 우리 근대5종 여자부에서 입상 가능성을 키웠다.


김세희(26·BNK저축은행)는 6일 일본 도쿄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근대5종 여자 개인전 펜싱, 수영, 승마 등 3개 종목을 치른 가운데 중간 합계 810점으로 율리아나 바타쇼바(러시아올림픽위원회·820점)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근대5종은 한 선수가 펜싱, 수영, 승마, 육상, 사격 경기를 모두 해서 순위를 매긴다.


김세희는 전날 첫 경기인 펜싱 랭킹 라운드에서 전체 2위에 오르는 깜짝 활약으로 상위권 성적의 기대감을 키운 데 이어 이날 수영, 펜싱 보너스 라운드, 승마에서도 선전을 이어가며 2위를 지켜 한국 근대5종 사상 첫 메달 가능성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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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질 육상+사격 복합 경기인 레이저 런은 앞선 3개 종목 합산 성적에 따라 출발에 차등을 둔다. 김세희는 두 번째로 빨리 출발하게 돼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레이저 런을 마치면 합산 성적으로 메달이 결정된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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