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첫 상품권 발행 이후 74배 증가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인제사랑상품권' 누적 매출액이 464억 2732만 원을 돌파했다.
1일 인제군에 따르면, 지난해 구매한 116억 6978만 원을 제외한 매출액은 167억 9756만 원이다. 이는 첫 상품권 발행을 시작한 2013년 2억 2565만 원의 74배에 해당한다.
인제사랑상품권은 ▲2014년 3억 7155만 원 ▲2015년 6억 9996만 원 ▲2016년 14억 1154만 원 ▲2017년 25억 3280만 원 ▲2018년 39억 2871만 원 ▲2019년 58억 8100만 원을 기록하며 매년 매출액이 증가했다.
카드형인 '인제채워드림카드' 지난해 매출액은 전체 상품권 매출액의 27.3%(45억 9174만 원)였으나, 반년 만인 올해 상반기(6월 말 기준)에는 74%(107억 8290만 원)를 차지했다.
특히 올 상반기 매출액은 145억 7854만 원으로 전년도 실적보다 86.8%를 넘었다.
군은 매출액 증가 주요 원인으로 구매자의 사용 편의성과 인센티브 혜택, 소상공인의 실질적 소득 향상에 따른 가맹 업체 증가 등을 꼽았다.
현재 '인제사랑상품권' 가맹업체 수는 6월 말 기준 1516개 소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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