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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알체라, 50조 로블록스 잡을 제페토 게임제작…실시간 전신인식 가치 ↑

최종수정 2021.07.26 09:34 기사입력 2021.07.2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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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알체라 가 급등하고 있다. 네이버제트가 올해 안에 제페토에 새로운 게임 기능을 적용할 것이라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26일 오전 9시33분 알체라는 전 거래일 대비 11.52% 오른 5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상진 네이버 CFO는 지난 22일 올 2분기 실적발표 직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제페토는 이용자가 가상공간 맵과 이 아이템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창작 지원 플랫폼 '제페토 스튜디오'를 갖췄다"며 "플랫폼에 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기능을 연내 추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사용자가 게임을 만들 수 있는 서비스는 로블록스와 비슷한 형태다.


메타버스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제페토로 신규 유저 유입은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MAU는 1200만명에 달하고 누적가입자도 2억명을 돌파했다. 제페토 이용자 가운데 80% 이상은 10대 청소년이다.


게임 기반 메타버스 서비스인 로블록스가 최근 한국 법인을 설립하면서 제페토 경쟁력 강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로블록스 본사는 한국 법인의 온라인 게임과 개발 플랫폼 관련 서비스를 본격 지원할 계획이다.

알체라 는 2016년 삼성종합기술원 출신 연구진이 설립한 인공지능(AI) 영상인식 솔루션 전문업체다. 알체라 는 2016년 설립한 최대주주는 네이버 자회사인 스노우로 지분 15.4%를 보유하고 있다. 얼굴인식 AI기술, 이상 상황 감지 AI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권 수준의 기술력 보유하고 있다.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 주관 글로벌 최대 얼굴 인식 테스트(FRVT)에서 국내 1위를 차지했다.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스노우와 전신 인식 기술을 개발하는 플레이스에이를 공동으로 설립했다"며 "플레이스에이는 신체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가상 환경에 복제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네이버Z에서 개발한 3차원 가상환경인 ‘제페토 월드’에 해당 기술을 탑재했다"며 "제페토 월드는 3D 아바타 기반 SNS서비스로 유저들은 자신의 아바타를 활용해 다른 유저와 교류 및 콘서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메타버스를 향유한다"고 덧붙였다.


최재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실감나고 생동감 있는 3차원 가상세계를 즐기기 위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기술이 필요하다"며 " 알체라 의 기술 중 실시간 전신인식 기술이 대표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제페토 서비스 확대 및 수익모델 다변화에 따라 지속적인 기술력 기반 추가 수주를 예상한다"며 " 알체라 의 성장동력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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