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유튜버 후다닥요리, 강진 묵은지의 ‘깊은 맛’ 전국에 알려
송가인도 반한 강진 묵은지 요리, 전 과정 생중계
[강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용수 기자] 전남 강진군은 지난 15일 파워 유튜버가 운영하는 ‘후다닥요리’ 채널 라이브방송으로 강진 묵은지 전국 홍보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트로트 여신 송가인도 반한 강진 묵은지’라는 주제로 강진 묵은지를 주재료로 묵은지의 효능에 관해 설명하고 묵은지 닭볶음탕, 묵은지 소면 무침 등 요리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전국에 생중계했다.
또 녹화 중 묵은지 생산업체 연락처 정보를 게시해 실시간으로 전화 문의 및 구매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비대면 직거래 방법을 활용해 코로나19로 대면 판매가 어려웠던 농가의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유튜브 방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침체, 소비위축으로 농특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 농업인들을 도우려고 유튜버 박석암 씨가 제안했으며, 지난 2월 강진쌀귀리 홍보를 시작으로 군과 협의해 강진군 농산물 소비 촉진과 판로 확대를 위해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유튜버 박석암 씨는 “고향 강진의 특산품인 묵은지의 깊은 맛을 더 많은 사람이 느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라이브 방송 홍보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강진의 뛰어난 농수축특산품을 직접 맛보고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후다닥요리’와 ‘영산댁 큰며느리’라는 2개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 박석암 씨는 강진군 성전면 출신으로 현재 구독자 수 32만 명, 총 조회수 6400만 회 이상을 넘는 국내 인기 유튜브 푸드 크리에이터로 요리를 소개하는 푸드 채널 요리 관련 동영상만 800개 넘게 제작·운영 중이다.
강진군은 지난 4월 강진 묵은지 사업단을 설립하고 ‘강진 묵은지’ 표준 매뉴얼을 정립했다. 강진과 인근 지역 농산물을 100% 사용해 묵은지를 생산·판매 중이며 국산 김치 자율 표시제 인증에도 동참하는 등 안심 먹거리 정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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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용수 기자 kys8612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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