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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기계, 2분기 영업익 707억원…전년비 68%↑

최종수정 2021.07.22 14:38 기사입력 2021.07.2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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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현대건설기계가 올해 2분기 매출액 9526억원, 영업이익 707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3%, 68% 가량 늘어난 수치다.


이로써 현대건설기계 는 상반기에만 1504억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이미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916억을 넘어서는 호실적을 달성했다.

부문별 매출액을 살펴보면 건설 기계 부문은 신흥 시장과 국내 시장의 지속된 성장과 선진 시장의 수요 회복에 힘입어 매출액이 전년비 46.3% 증가한 7558억원을, 산업차량 부문은 북미 및 신흥시장 수요 증대로 전년 대비 26.5% 늘어난 1251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현대건설기계, 2분기 영업익 707억원…전년비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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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기계는 2분기 실적 달성 요인으로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건설 장비 수요 증가로 러시아, 중남미 등 신흥 시장에서 매출액이 크게 늘었고, 인도의 경우 락다운이 재시행되는 악조건 속에서도 전년 대비 매출액이 174% 증가하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는 점을 들었다. 선진 시장 역시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수요 회복세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국내시장에서 안정적인 매출 증가세도 지속되며 실적을 받쳤다.


현대건설기계는 3분기를 비롯한 올해 하반기 실적 전망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중국 정부 주도의 공공 프로젝트가 하반기부터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며, 원자재 가격 상승과 경기 회복 기대감이 러시아, 중남미 등 신흥 시장에서의 수요 증가를 지속 견인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2분기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속도 조정으로 인해 중국 시장에서의 매출이 다소 감소했으나 국내 및 신흥 시장, 선진 시장에서 수요가 고루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하반기 실적 전망은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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