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김부겸 국무총리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세종=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21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방역당국의 지난 집회 참석자 명단제출 요청에 소극적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방역에는 어떠한 예외도 있을 수 없다. 정부의 명단제출 요청에 즉시 협조해 달라"고 촉구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민주노총이 오는 23일 또 한 번의 대규모 집회를 예고한 데 대해 "철회해 달라"며 "강원도와 원주시는 이 문제에 대해 적극 대처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또 한 번 최다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수도권 뿐만 아니라 비수도권 확진자 비중도 30%를 웃돌고 있다. 김 총리는 "초·중·고교 방학에 맞춰 가족휴가를 계획한 분들이 많아 지역 간 이동량 증가가 심히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휴가가 집중되는 7월말, 8월초가 이번 유행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잠시 멈춤'이 필요한 때"라며"이번만큼은 함께 하는 휴가보다 서로 거리를 두고 휴식하는 안전한 휴가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아울러 교육 당국과 지자체를 향해 "방학기간 중 학생들의 이용이 많은 학원가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점검을 한층 강화해 달라"며 "학원 종사자에 대한 선제적 검사, 교직원 백신접종도 차질없이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AD

한편 국회에서 심사 중인 2차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 김 총리는 "2차 추경안에는 그간 고통을 감내해 준 소상공인들을 위한 희망회복자금 등이 포함돼 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기재부 등 관계부처는 추경안이 국회에서 처리되면 관련 예산이 조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미리미리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세종=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