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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19일 국내 증시가 하락 출발한 가운데 오후 들어서도 약세장을 연출하고 있다. 개인만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지만, 증시를 끌어올리기에는 역부족이다. 인플레이션 압력 확산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경계 심리가 가득한 상황이다.


이날 코스피는 18.04P 하락한 3258.87에 출발(0.55%↓)했다. 코스닥은 2.47P 하락한 1049.51로 장을 시작(0.23%↓)했다. 오후 2시3분 현재 코스피는 0.97% 하락한 3244.98을, 코스닥은 0.22% 하락한 1049.64를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우위가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서 각각 3620억원, 761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기관 역시 양 시장서 4196억원, 626억원가량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만 나홀로 매수 우위다. 각각 8091억원, 1555억원 순매수중이다.


코스피 약세업종은 철강금속업(-2.21%), 의료정밀업(-1.42%), 금융업(-1.41%)이며, 강세업종은 통신업(+1.48%), 전기가스업(+1.03%), 의약품업(+0.41%)이다. 코스닥 약세업종은 건설업(-1.76%), 방송서비스업(-1.75%), 종이·목재업(-1.62%)이며, 강세업종은 일반전기전자업(+2.30%), 화학업(+1.15%), IT부품업(+0.29%)이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의 경우 지난 6일 이후로 3300을 넘지 못하고 있다"면서 "최근 국내외로 확산 중인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지수의 상승 동력을 약화시키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양호한 소매판매에도 소비심리지수 부진에 하락한 점,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경기 민감주 약세를 보인 점, 지난주필라델피아 지수가 연일 2% 넘게 하락한 점은 국내 증시에 부담"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8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75%), 나스닥 지수(-0.80%)가 일제히 하락했다.


6월 미국 소매 판매 호조에도 미시건대가 발표하는 7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전월보다 하락하고 예상치도 크게 밑돌자 경기 회복 기대가 위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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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압력에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도 가세하면서 주가는 하방 압력을 받았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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