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원 신입회원에 권영민·이규도·이만방·김우진
예술원상 수상자로는 김원우·송영숙·이상만·전조명 선정
대한민국예술원은 권영민 서울대 명예교수와 이규도 국립오페라단 이사, 이만방 숙명여대 명예교수, 김우진 전 서울대 교수를 신입회원으로 선출했다고 9일 전했다. 예술원 회원과 예술 기관·단체 230여 곳의 추천을 받아 이날 정기총회에서 최종 인준했다. 이로써 에술원 회원은 아흔한 명으로 늘었다.
권영민 교수는 문학평론가다. '한국근대문학과 시대정신(1983)' 등 저서 스물여덟 권을 남겼다. 서울대 인문대학 학장·한국어문학세계화교육연구단 단장, 국제비교한국학회 회장, 한국현대문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월간 문학사상 편집주간으로 활동했다.
이규도 국립오페라단 이사는 마리아 칼라스 마스터 클래스를 수료한 음악 교육가다. 이화여대, 미시간 주립대, 성신여대 등에서 음악대학 교수로 활동했다. 서울 심포니 오케스트라 이사 등을 거쳐 현재 국립오페라단 이사와 프리마돈나 앙상블 단장, 서울사이버대 석좌교수를 겸한다.
이만방 숙명여대 명예교수는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악대학 작곡과 출신이다. 1980년대에 유럽 무대에서 현악 3중주 '樂' 등을 연주해 명성을 떨쳤다. 1983년부터 2011년까지 숙명여대 음악대학에서 작곡과 교수, 음악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새마당 음악 총감독, 2002 한일월드컵 축구대회 조직위원회 전문위원, 올해의 예술상 음악 분야 운영위원 등도 맡았다.
김우진 전 서울대 교수는 국가무형문화재 한갑득류 거문고 산조 이수자다.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 단원, 전남대 예술대학 국악과 교수,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교수, 경기도 문화재위원회 문화재 위원, 국가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 단국대 음악대학 국악과 교수, 서울대 음악대학 국악과 교수 등을 거쳐 현재 한국국악학회 고문으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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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예술원은 이날 총회에서 올해 예술원상 수상자로 김원우 문학 작가, 송영숙 가현문화재단 이사장, 이상만 음악평론가, 전조명 영화 촬영감독을 선정했다. 상금은 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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