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예비 유니콘' 기업 중 14개 서울시 맞춤지원으로 성장했다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서울시 창업생태계 전폭 지원, 예비유니콘 육성
스타트업 성장단계별 시와 정부 집중 지원을 통해 창업생태계 지속적 활성화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예비 유니콘’으로 선정된 20개 기업 중 14개 기업이 서울시의 발굴, 맞춤 지원으로 성장한 기업이라고 6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에 선정된 예비유니콘 20개사 중 14개사, 전체의 70%의 기업이 예비유니콘으로 성장하는 데 기술인력 인건비(9개사), 미래혁신 성장펀드 등 자금(7개사), 기술상용화 등 R&D(3개사), 서울형 강소기업 선정을 통한 근무환경 개선(2개사) 등 맞춤형 지원을 해왔다.
링크플로우는 2016년 삼성전자에서 분사한 하드웨어 스타트업으로, 웨어러블 360도 카메라 기술로 세계 최대 가전제품 박람회인 미국 CES(Consumer Electronic Show)에서 3년 연속(2018~2020년) 혁신상을 수상했다. 기술인력 인건비 지원 등을 통해 성장 중이며 앞으로 웨어러블 카메라의 다양한 기술 및 서비스 개발을 통해 의료·국방 분야의 교육·훈련, 학교·학원의 안전 분야로 외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핏펫은 펫테크(Pet-Tech) 기업으로 서울미래혁신성장펀드, 기술인력인건비 지원, ‘서울형 강소기업’ 선정 등을 통해 성장 중이다. 2019년 반려동물 검사키트 ‘핏펫 어헤드’를 미국 등 9개 국가 수출을 시작으로 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용품까지 수출 라인업을 확대 중으로 2023년 국내 최초 펫 보험사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스타트업 현장에 전례없는 위기상황이 장기화될 때 기술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의 성장 가능성이 꺾이지 않도록 헬스케어, 핀테크. 드론 등 비대면 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자금지원 등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하반기 중 유망 스타트업 100개사를 신규 발굴해 글로벌 진출, 제품 고도화, 판로·마케팅 등 패키지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촉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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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승 경제정책실장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이 일시적인 투자절벽이나 자금위축 등으로 주저앉는 일이 없도록 과감한 지원을 결단한 결과 창업생태계는 두터워졌고, 스타트업은 성장단계에 맞는 서울시 및 중앙정부의 안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쟁력과 성장가능성을 가진 기업을 발굴하고, 단계별 맞춤 보육·성장을 집중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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