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중고차 시세…국산차 값 오르고 수입차는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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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최근 국산 중고차의 가격은 오른 반면 수입차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모바일 중고차 플랫폼 ‘첫차’는 7월 인기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첫차에서 6월 한 달 간 고객이 가장 많이 구매한 상위 5개 모델을 분석한 결과다. 평균 주행거리 8만km 이하의 2018년식 차량을 기준으로 했다.


국산 중고차 시세는 최근 반도체 품귀 현상으로 인한 신차 출고 지연과 중고차 수요 증가의 영향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인기 다목적 차량인 ‘카니발’이 대표적이다. 올 뉴 카니발의 경우, 전월 대비 3.7% 올라 현재 평균 구매시세는 약 2800만원대다.


6월에도 구매량 1위를 기록한 그랜저 IG는 평균 시세 약 2400만원대로 형성되며 전월 대비 시세 변동이 없었다. 해당 시세는 신차 출고가 대비 50% 저렴한 수준이다. 그랜저 IG의 최저가는 1780만원 선에서 형성됐다.


국산 중고차 구매량 4위를 기록한 제네시스 G80은 유일하게 전월 대비 2.5% 떨어진 시세를 보였다. 최저 구매가는 2650만원을 기록했으며 신차 대비 45%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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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중고차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수입 중고차는 대부분 시세 하락세를 보였다. 여전히 인기 중고차 1위인 벤츠 E-클래스는 전월 대비 4.1% 감소하며 약 200만원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2위를 차지한 BMW 5시리즈는 전월 대비 0.7% 하락했다. 평균 구매가는 약 4000만 원 후반 대이며, 최저가 3800만 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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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철 첫차 운영본부 이사는 "신차 출고 기간이 장기화되며 중고차 수요가 높아지고 덩달아 시세 또한 상승하고 있다"며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구매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므로, 올 여름 중고차 구매를 계획하고 있다면 원하는 모델과 가격대의 매물에 대해 수시로 확인하거나 입고 알림을 신청하는 등의 손품이 필요한 때”라고 밝혔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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