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욱 부산동구청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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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출장비를 사적으로 쓴 혐의를 받는 최형욱 부산 동구청장이 검찰에 송치됐다.


최 구청장은 해외출장에서 비즈니스클래스 1석 대신 이코노미 좌석 2개를 구매해 부인과 동행하는 방식으로 출장비를 사용한 혐의로 수사받고 있었다.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30일 배임 혐의로 최 구청장과 비서실장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 구청장은 지난해 1월 15일부터 20일까지 교육협약 체결을 위해 미국 하와이로 부인과 동행해 출장을 떠나면서 항공운임 등 130여만원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 구청장은 당시 본인의 비즈니스 1석을 이코노미 좌석 2개로 구매해 부인의 항공비로 유용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비서실장 A씨는 구청장 부인이 출장에 동행한 사실을 알면서도 별도의 항공운임으로 처리하지 않고 출장 결산 시 자신을 포함해 3명분이 아닌 2명분으로 처리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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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실장은 “비행기 좌석을 변경한 것은 출장 경비를 최대한 줄이기 위한 것이었으며, 항공기 비용 정산이 늦은 이유는 공무원 여비 규정을 자세히 알지 못해 발생한 행정 실수”라며 “문제가 된 항공운임은 전액 구청에 반환했다”고 해명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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