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북한이 중국 공산당 100주년을 맞아 중국과 더 밀착하고 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는 1일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맞아 시진핑 중국 당 총서기 앞으로 축전을 보내 "적대세력의 비방은 단말마적 발악"이라며 미·중 갈등구도 속 북·중 결속을 과시했다.


김 총비서는 축전에서 "(북·중) 두 나라는 복잡다단한 국제정세 속에서도 사회주의·공산주의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신념을 굳게 가지고 전투적 우의와 혈연적 유대의 위력으로 부닥치는(부딪히는) 난관과 애로를 과감히 헤치며 보다 휘황한 미래를 향하여 매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북·중은 올해 공산당 창당 100주년, 북·중 우호조약 60주년(11일) 등 굵직한 행사들을 앞두고 유대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지난 5월 리룡남 주중 북한 대사와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만나 ‘혈맹’을 강조했고, 지난달에는 북한과 중국 대사가 각각 인민일보·노동신문에 교차 기고를 싣기도 했다.

AD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중국과의 인적 교류가 막힌 상황에서 김 총비서의 ‘축전 정치’는 예견됐던 것"이라며 "‘친구의 적은 적’이란 논리를 강조하며 공동행동을 하겠다는 의지를 미국에 보여주려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