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설피마을(191%), 양구 박수근미술관(99%) 방문 급증

강원도 5월 관광, '자연 중심 관광지' 최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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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지난달 강원도를 찾은 관광객들은 자연 중심 관광지를 많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강원도관광재단에 따르면, 5월 강원도 관광 동향 분석 결과, 강원도 방문 내·외국인을 합산한 도 방문 전체 관광객은 1127만여 명으로, 야외 안심 관광지와 지역의 특화된 관광지 또는 콘텐츠를 선호했다.

올해 4월 주요 관광지(POI)의 100% 이상 관광객 수가 증가한 곳은 자연관광지가 대부분이며 약 28만여 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강원도 방문 관광객들이 여전히 자연중심의 야외 안심 관광지를 많이 찾는 것으로 분석됐다.

인제 설피마을과 평창 용평리조트 전망대(스카이워크) 사례처럼 자연 자체가 희소성을 지닌 강원도만의 관광자원임을 확인했다.


또한 양구 박수근미술관 사례를 통해 故 이건희 회장 기증작품 특별전과 같은 킬러 콘텐츠가 지역 방문객 증가 주요 원인이며, 인근 관광지 방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별 전월대비 관광객 증가율에서는, 평창군이 약 36.5%로 가장 높았고, 이어 정선군, 인제군, 고성군, 양양군 순이다.


반면, 감소율이 동해시(2.4%)에서만 나타났는데 이는 묵호항과 동쪽 바다중앙시장 관광객 감소(평균 29%)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관광객 출발지는 경기도 남양주시가 31만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 송파구와 강남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순이다.


특히 올해 1~5월까지 처음으로 상위 20위권 내 모든 출발지로부터 월 방문객 수가 1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외부에서 유입되는 관광객 규모가 점차 안정세를 갖춰 가는 것으로 분석됐다.


관광소비 면에서는, 약 1624억 원의 소비규모로 올해 4월보다 약 13.7% 상승한 196억여 원의 소비 증가세를 보였다.


전체 소비 중 음식 소비가 1100억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는 지난 4월보다 약 14% 상승한 140억여 원 증가세를 보였다. 관광소비는 숙박, 레저, 교통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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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훈 스마트관광팀장은 "이번 관광동향은 강원도에 특화된 야외 안심 관광지와 콘텐츠 경쟁력을 검증하는 데이터 분석이 됐다"고 전했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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