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할 때 한 곳서 몰아 쓴다” SK텔레콤, 'T멤버십' 개편
8월 중 멤버십 주요 제휴사 할인에서 포인트 적립 형태로 개편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SK텔레콤 SK텔레콤 close 증권정보 017670 KOSPI 현재가 102,700 전일대비 3,100 등락률 -2.93% 거래량 1,081,008 전일가 105,8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SKT, 고려대 20개 건물 옥상에 1.8MW 태양광 인프라 구축 차호범 SKT CPO "개인정보보호 서비스기획 단계부터 시작해야" 의 멤버십 서비스가 오는 8월 중 적립률을 최대 30%까지 끌어올리고, 다양한 제휴처에서 모은 포인트를 적립한 곳과 상관없이 한 곳에 몰아 사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바뀐다.
SK텔레콤은 현재 할인 중심인 ‘T멤버십’ 서비스를 적립 중심으로 개편한 새로운 ‘마케팅 플랫폼 서비스’를 8월 중 선보일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새롭게 개편되는 멤버십 포인트 제도의 핵심은 적립이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포인트 적립 방식은 제휴처별로 적립률이 사용금액의 0.1~0.5% 수준에 불과한데다 적립된 포인트의 사용도 포인트를 적립한 업체에서만 일회성으로 가능해 활용이 제한적이었다.
그러나 새로 선보이는 멤버십 제도는 적립율을 이용금액의 5~30% 수준으로 크게 끌어올렸고, 적립한 포인트도 베이커리, 레스토랑, 카페, 편의점 등 다양한 업종의 약 90여개의 제휴사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바뀐다. 예를 들어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10만원을 결제한 고객은 VIP와 골드 고객 기준으로 사용금액의 15%인 1만5000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고, 다음날 적립된 포인트로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는 물론 파리바게뜨, CU 등의 제휴사에서 1만5000원 상당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멤버십 포인트는 T멤버십 앱에서 룰렛·출석체크 등 다양한 미션에 참여하는 방식으로도 적립이 가능하다. 또한 앱 안에서 광고를 시청하면 보상 포인트를 제공하는 방식으로도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제휴처 결제를 통한 포인트 적립은 하루에 한 번, 최대 20만원까지 가능하고, 제휴사별로 달라질 수 있다. 포인트는 회원 간 가용포인트에 한해 선물하기가 가능하고, 유효기간은 적립시점부터 5년이다.
아울러 SK텔레콤은 개편된 멤버십 오픈 시 고객들이 포인트를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오픈 전월(7월) T멤버십 이용자를 대상으로 ‘포인트 미리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든 참여 고객들에게 기본 1000포인트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최대 5만포인트까지 지급한다. 또한 8~9월 두 달간 파리바게뜨, CU, 뚜레쥬르, 도미노피자, VIPS 등 인기 제휴사에서는 최대 40% 수준의 ‘더블적립’ 론칭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T 데이(Day)’ 및 ‘VIP 픽(Pick)’ 등 인기 혜택 프로그램은 여전히 유지되며, ‘더블 적립’, ’50% 적립’, ‘1+1 쿠폰’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VIP 대상 연 12회 무료 관람, 전 고객 대상 1매당 최대 3500원 할인을 제공하던 영화 혜택도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변경 이후에도 기존 T멤버십과 동일하게 가입기간과 가입자당평균매출(ARPU)로 고객들에게 VIP·골드·실버의 등급이 부여되며, 고객들은 각 등급별 지정된 혜택을 받게 된다. 회원 자격은 이동전화 명의자 본인이다. 신규 멤버십 서비스의 제휴사 현황을 포함한 자세한 내용은 8월 중 출시와 함께 T월드 홈페이지 및 멤버십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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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웅 SK텔레콤 구독마케팅담당은 “이번 T멤버십 프로그램 개편은 5G 시대를 맞아 고객에게 더욱 차별화된 혜택과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24년간 최고의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사랑받아 왔듯이 앞으로도 색다른 고객경험으로 고객분들께 만족감을 드리고 제휴사들에게 다양한 사업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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