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올해 출범 이후 첫 현장의 소리를 듣는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22일 오전 10시30분 ㈜에이스이엔티 대회의실(남구 테크노산업로81번길 14)에서 ‘제1회 찾아가는 현장방문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자청과 입주기업 간의 소통을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테크노산단 입주기업협의회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된다.
경자청은 이날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들을 신속하게 정책에 반영해 현장 맞춤형 행정지원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경자청 관계자는 “복합민원에 대해서는 유관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통해 최선의 해법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며 “중장기적 제도개선 사항에 대해 관련부처에 적극적으로 법령 개정 등을 건의해 신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월 경자청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되는 이번 간담회는 울산경제자유구역 3개 지구 중 현재 가장 입주기업 수가 많은 수소산업거점지구를 대상으로 우선 실시하고 향후 연구개발(R&D)비즈니스밸리와 일렉드로겐오토밸리를 대상으로도 추진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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