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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철거건물 붕괴사고' 수사본부 찾은 국수본부장…"신속 수사" 당부

최종수정 2021.06.15 15:00 기사입력 2021.06.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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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재하도급 등 모든 불법행위 밝혀야
책임자는 구속 수사"

남구준 국가수사본부장이 15일 '광주 동구 학동4구역 철거건물 붕괴사고'를 수사 중인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를 찾아 수사 상황을 보고받고 있다.[사진제공=경찰청]

남구준 국가수사본부장이 15일 '광주 동구 학동4구역 철거건물 붕괴사고'를 수사 중인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를 찾아 수사 상황을 보고받고 있다.[사진제공=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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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남구준 국가수사본부장이 15일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동구 학동4구역 철거건물 붕괴사고'를 수사 중인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를 찾아 신속한 수사와 관련자들에 대한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을 주문했다.


남 본부장은 이날 오전 현장 수습 및 감식활동이 진행 중인 사고 현장을 둘러보고 광주청 수사본부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그간 수사 진행사항을 보고받은 남 본부장은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나라의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린다는 각오로 수사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철거업체 선정 과정에서의 비리와 불법 재하도급 등 모든 불법행위를 밝혀내 책임자에 대한 구속수사 등 엄정하게 조치해야 한다"며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사안인 만큼 속도감 있게 수사를 진행하고 필요한 부분들은 국민들께도 알려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청 수사본부는 사고원인 규명과 책임자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9일 붕괴 사고 발생 이후 현재까지 감리업체 A 소장을 포함해 철거업체 2곳 관계자 3명, 재개발사업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 현장 관계자 3명 등 7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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