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천문과학관, 전시콘텐츠 개선사업 완료
오는 15일에 재개관…최신기술 접목된 체험형 전시물 교체·설치
[장흥=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지방과학관 역량 강화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정남진천문과학관 전시콘텐츠 개선사업’을 완료해 정남진천문과학관을 오는 15일에 재개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콘텐츠 개선사업은 ‘걸어서 우주 속으로’라는 주제로 천문우주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최신기술이 접목된 체험형 전시물을 교체·설치하는 사업이다.
1층에는 지구에서 우주를 관측하는 망원경의 구조를 알아볼 수 있으며 인터렉티브 스케치(캐릭터 색칠)로 미지의 우주를 상상하고, 우주탐사 도구를 만드는 3D프린터의 작동을 관찰하며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전시물을 마련했다.
그 외에 우주선을 타고 있는 우주인이 될 수 있는 포토존과 실시간 지구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국제우주정거장(ISS), 다양한 천체인 메시에 목록을 시각화한 전시콘텐츠, 3분 21초간의 우주 비행을 할 수 있는 VR 시뮬레이터가 있어 우주 체험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장흥군 출신의 대한민국 항공우주공학박사 1호로 유명한 故 위상규 박사의 기념전시관을 설치해 우리나라 항공우주 발전의 역사를 알리는 공간을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천문과학관의 낡은 전시물을 4차 산업기술이 접목된 디지털 전시물로 교체해 오감을 자극하는 실감 나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관람객의 동시 입장을 20명 미만으로 제한해 코로나19 방역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안에서 망가지게 그냥 둘 순 없어"…'파업 대비' ...
정남진천문과학관이 오는 12월에 고성능 천체망원경 시스템 설치까지 완료한다면 관람객에게 우주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 문의는 정남진천문과학관으로 하면 된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