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위원장에게 항의 서한 보내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4일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독도 일본영토 표기 및 욱일기 허용 논란과 관련,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에게 항의 서한을 보냈다.


이낙연, IOC위원장에 서한 "독도 표기 바로 잡고 욱일기 금지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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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 전 대표는 이메일로 보낸 서한에서 "IOC의 신속하고 단호한 조치를 요구한다"며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한 도쿄올림픽 지도를 바로잡고, 욱일기 사용을 금지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하는 것과 군국주의 상징인 욱일기를 사용하는 것은 명백하게 IOC 규정을 어기는 정치적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 전 대표는 "IOC가 평창올림픽 당시 한반도기의 독도 표기에 대해 정치적 중립성을 이유로 금지한 것을 기억한다. 한국 정부는 인류 화합과 세계 평화를 위해 이를 받아들였다"며 "일본의 동일한 행위에 대해 동일한 원칙을 엄격히 적용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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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대한민국 국민 사이에는 만일 정당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올림픽을 보이콧해야 한다는 여론이 크게 일고 있음을 전해드린다"고 덧붙였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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