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동경찰서는 한강 투신자를 안전하게 구조한 김기능(30·왼쪽)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였다고 4일 밝혔다.

서울강동경찰서는 한강 투신자를 안전하게 구조한 김기능(30·왼쪽)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였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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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서울강동경찰서는 한강 투신자를 안전하게 구조한 김기능(30)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였다고 4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27일 자정께 서울 광진구 광나루 한강공원 내 광진교 인근에서 산책을 하던 중 여성 한 명이 신발을 벗고 한강으로 들어가는 것을 목격하고 물속으로 뛰어들어 구조했다.

당시 한강은 전일 우천으로 인해 급류가 심했던 데다 어둡고 쌀쌀한 날씨였고, 구조자는 깊은 물 속으로 떠밀려 들어가는 상황이었다.


김씨는 "조금이라도 늦으면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어서, 무조건 생명을 구해야 하겠다는 생각에 어둠과 물살을 헤치고 들어갔고, 소중한 생명을 구하게 되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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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길 강동경찰서장은 "위급한 상황에서 자신의 안전을 뒤로하고 소중한 생명을 구한데 대해 경의를 표한다” 며 감사함을 전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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