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희 신보 이사장 “보증규모 사상최대 80조…中企 적극 지원”
[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신보 창립 45주년을 맞아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윤 이사장은 1일 대구시 동구 본점에서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창립기념식을 열고 "올해 보증 규모를 사상 최대인 80조원으로 설정된 만큼 중소기업이 날개를 펴도록 적극 지원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모든 경제지표가 크게 호전되고 있지만 중소기업의 체감경기 여건은 여전히 어렵다"며 "반도체, 자동차, 조선 등 주력 산업이 경제성장을 견인하도록 생산성 향상과 투자확대에 필요한 자금도 아낌없이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타트업 분야에도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원천기술 보유기업과 유망 벤처기업에도 지원 역량을 확충해 제2 벤처 붐을 주도하자"고 피력했다.
금융권 화두로 떠오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을 두고서는 "중소기업의 ESG 경영 전환을 이끌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포용적 금융과 탄소 중립, 녹색 사업을 위해 신용보험과 보증연계투자, 유동화회사보증 등의 수단을 활용하겠다는 의지다. 동시에 "공익의 가치를 반영한 우리의 ESG 경영체계를 확실하게 구축하자"며 "투명성, 공정성, 고객지향, 안전과 협력 등의 가치가 경영 전반에 스며들게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급변하는 업계의 디지털 환경에 대한 방안으로는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기술의 빠른 확산에 맞춰 구성원의 역량 강화를 뒷받침해 신보의 디지털 경쟁력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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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용보증기금법에 따라 1976년 설립된 신보는 45년간 총 941조4000억원의 보증을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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