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4G 정상회의 서울선언문 채택하며 폐막…"탄소중립, 경제적 기회 가져올 것" 공감대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가 지난달 31일 한국·미국·중국·일본 등 38개국이 동참한 ‘서울선언문’ 채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특히 정상급·고위급 인사와 국제기구 수장들은 탄소중립이 경제적 기회를 가져올 것이라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문 대통령은 회의에서 "탄소중립을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기회로 만들어 국민으로부터 공감대를 얻고 기업이 자발적으로 기술개발과 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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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케리 미국 기후특사도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것은 불가능한 목표는 아니고, 우리에게는 엄청난 경제적 기회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에 대한 투자는) 훌륭한 성장의 기회, 일자리 창출의 기회"라고 주장했다.

이번 정상회의는 포용적 녹색회복과 탄소중립, 민관협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였다. 38개 참가국과 9개 국제기구 등이 지지한 서울선언문은 기후위기가 환경문제를 넘어 경제·사회·안보·인권에 영향을 미치는 시급한 국제적 위협이라는 인식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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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상회의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한국이 처음으로 주최한 다자간 정상회의로 국제 사회에 달라진 한국의 위상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다만 행사 관계사 측의 실수로 개최지 소개 영상에 서울이 아닌 평양 지도가 등장하면서 정치권 안팎의 입방아에 오르기도 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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