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광장 발굴 문화재' 우기 前 보존 조치한다
6월 1일부터 문화재 보호를 위해 광화문광장 문화재 발굴조사 구간 복토 시행
전문가 검토회의서 문화재 위원의 우기 전 유구 보호조치 의견 제시
서울시가 광화문광장을 새로 조성하는 과정에서 발굴된 조선시대 육조거리의 흔적 등 유물을 일반에 공개한 가운데 23일 매장 문화재 대시민 현장공개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이 육조거리 중 사헌부 영역을 살펴보고 있다. 서울시는 공개 프로그램을 사전신청을 통해 당초 1일 2회 200명으로 제한할 예정이었으나, 초과 신청자를 포함한 500명, 1일 3회 총 30회로 변경 운영키로 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과 관련해 발굴된 문화재 보호 및 시민 안전을 위해 우기 전 안전조치(복토) 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시는 문화재 보존 심의 과정(5.21. 전문가 검토회의)에서 제시된 우기 전 보호조치 의견에 따라 6월 1일부터 발굴된 유구를 양질의 흙으로 덮어 현지 보존한다.
전문가 및 시민의견을 반영한 보존 계획을 마련해 문화재청(매장분과 위원회)의 의견을 들어 보존 및 활용 방법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조사결과 조사구간 일부에서 15~19세기 조선시대의 관청 터를 비롯해 민가 터와 담장, 우물 터, 수로, 문지(門址, 문이 있던 자리) 등 다양한 유구가 확인됐다.
발굴된 문화재는 현장공개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현장관람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영상물을 제작하여 온라인으로도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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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택 광화문광장추진단장은 “발굴된 문화재 보호를 위해 복토를 시행하고, 문화재위원회 심의결과에 따라 발굴된 문화재를 보존 및 활용토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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