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유니콘' 2개 중 1개 이상, 서울시 '창업디딤돌' 딛고 성장
중기부 선정 아기유니콘 60개 중 33개 기업, 서울시 맞춤지원 통해 성장
입주공간, 펀드 등 자금, 글로벌 진출 등 스타트업 성장단계별 밀착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아기 유니콘’ 60개 기업 중 33개 기업이 서울시의 발굴, 맞춤 지원으로 성장한 기업으로 나타났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아기 유니콘' 기업 55%가 시로부터 입주공간(10개사), 서울미래혁신성장펀드 등 자본 확충(23개사), 글로벌 진출, 기술인력인건비, 성장촉진패키지 등(14개사)의 지원을 받았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스타트업 현장에 전례없는 위기상황이 장기화되고, 비대면 산업 정착 등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도 미래산업을 선점할 수 있도록 과감하게 창업생태계를 지원하고 있다.
그간 서울시는 이러한 ‘창업 단계별 성장 디딤돌’을 놓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서울시 지원으로 유망 스타트업이 예비유니콘으로 성장하면 정부의 지원을 연계해서 받을 수 있도록 ‘디딤돌’을 만드는 식이다. 다각도의 지원을 통해 성장 잠재력이 충분한 우리 기업이 일시적인 투자절벽이나 자금위축으로 주저앉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은 물론 예비유니콘(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 더 나아가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으로 성장하는 단계까지 집중적으로 뒷받침해 중앙정부 지원까지 연계하는 디딤돌 역할을 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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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시장경쟁력 있는 혁신기술을 발굴하고, 성장가능성 있는 기업을 맞춤지원하는 방식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도약의 기회를 찾을 수 있었다”며 “창업생태계를 두텁게 만들고, 우리 스타트업들이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등 창업 친화적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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